정보통신부 전산관리소(소장 김인식 http://edmc.koreapost.go.kr)는 사업예산 79억3000만원을 들여 노후 전산장비 교체 및 기기 확대 보급을 추진한다.
정통부 전산관리소는 우체국 금융업무 처리의 생산성 증대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후장비 교체와 신규장비 도입에 착수, 다음달 28일까지 사업자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8월 6일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키로 했다.
철거대상 장비는 99년도에 보급해 내용연수가 경과된 삼일단말 918대, 대우단말 2999대, OCR제어단말 137대, 통장프린터 908대 등이며 신규로 단말기 4344대, 통장프린터 959대, 자기독취기 320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전산관리소는 성능이 우수한 장비를 선정하기 위해 벤치마크테스트(BMT)를 거치는 한편 입찰 참여자로부터 5년간 기술지원을 보장하는 확약서와 계약 대상장비에 대한 정기점검 계획 등을 제출받을 방침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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