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와컴(대표 서지현 www.waawaa.com)이 ‘패션 종합쇼핑 포털’로 새로 탄생한다.
올해 초 버추얼텍에 인수된 와와는 6개월 간의 사이트 개편과 상품 카테고리 리뉴얼 작업을 거쳐 17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오픈했다.
와와컴은 이번 개편작업을 통해 기존 경매와 공동 구매 위주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패션 중심의 종합 쇼핑과 공동구매· 해외쇼핑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쇼핑 전문 포털로 탈바꿈했다. 이어 다음 달 미국 내 제휴사인 글로벌 익스펜션과 연계해 구매 대행, 배송 대행 서비스를 포함하는 해외 쇼핑몰을 열 계획이다. 와와컴은 앞으로 우리 제품을 미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공급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와와컴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코디 가격 맞추기, 삼성카드 극장표 이벤트, 카멜레온 이름 공모, 웰빙 다이어트 쿠폰 등 다양한 사은 행사를 벌인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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