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일은 오늘, 지금 할 일은 지금, 해보고 생각하자,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의 240명 임직원들은 매일 아침 힘찬 모럴 구호를 외치며 하루를 시작한다.
주성이 독자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선택한 것은 ‘도요타 생산 시스템(TPS) 혁신학교’. 이를 통해 주성 임직원들은 지식습득과 함께 극한에 도전하는 정신을 키우면서 ‘빠르게 실행하는 행동 문화’를 주성 고유 문화로 정착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또 주성 직원들은 모두 매주 혁신 아이템을 제안하고 논의한다. 그 해결점을 찾는 과정에서 주성의 기본을 재정립하고 있다.
이 회사 황철주 사장은 고객과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엄선한 책을 선물하기로 유명하다.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주변에 소개한다는 의미도 이지만, 자신과 직간접적으로 생활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문화적 코드를 맞춰 나간다는 노력의 일환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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