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상열)와 액토즈소프트(대표 최웅)는 영국 QGO(Quality Games Online)과 계약을 맺고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3’를 유럽에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 QGO는 영국 브리티시텔레콤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인터넷 기반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이다.
이번 계약조건은 양사가 QGO로부터 계약금 30만 달러에 매출액의 30∼40%를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며 서비스 지역은 구소비에트 연방 지역을 제외한 유럽 전역이다.
위메이드는 내달 7월부터 ‘미르3’를 유럽 지역에서 클로즈베타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향후 수익에 대해서는 위메이드와 액토즈가 각각 80%, 20% 비율로 나눠 갖는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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