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권욱)은 여름철 호우기를 앞두고 대형재난 발생시 현장 지휘 및 상황관리에 필수적인 정보통신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일제 점검대상은 일선 재난관리기관의 유무선통신시설과 119지령시스템 등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소방방재청은 비상전원 공급대책, 관련부대시설 관리상태 등을 20일까지 점검, 보완할 예정이다.
또 기간 정보통신망의 두절에 대비해 소방기관에서 보유중인 위성중계차량(3대)을 활용하고 시·군당 6대(전국 984대)의 위성전화를 6월말까지 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소방기관에서 보유한 아마추어 무선시설(HAM) 336대를 활용해 민간 HAM 보유자들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방안도 수립키로 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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