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7억달러(8106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고정금리부 달러표시 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사채는 오는 2014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 채권으로 가산금리는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채 발행규모는 발행 가능한 최대 규모며 회사 사정에 따라 수차례에 걸쳐 나눠 발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LG투자증권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KT가 특별한 자금 소요가 있다기보다는 회사 재무 운영상 장기 사채를 발행해 부채 비율을 적정하게 유지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며 “이는 이미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발표됐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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