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 기댈 곳은 대기업’
IT 부품·장비주 하이쎌과 재영솔루텍이 8일 코스닥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각각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등에 업고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두 회사는 각각 삼성전자·LG전자에 주력 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하이쎌은 삼성전자와 카메라모듈 주문자위탁생산(OEM)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도 당초 목표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하이쎌은 1.14% 오른 6200원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재영솔루텍도 LG전자의 휴대폰 케이스부문 전략적 공급업체로 선정돼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발표되자 크게 올랐다. 이에 힘입어 회사 주가는 7.88%나 뛰며 4725원으로 마쳤다.
동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재영솔루텍의 경우 대기업과 전략적 공급관계를 확보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300원을 제시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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