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의 활약상을 그린 모바일 해전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인 ‘불멸의 함대’의 함대가 최근 SK텔레콤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 하루 평균 2300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스카(대표 오성민)가 개발한 이 게임은 충무공이 지휘한 여러 해전을 소재로 RPG적 요소를 적절히 가미해 게이머들의 요구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불멸의 함대’는 일대 다수의 실시간 해전 액션을 즐길 수 있어 박진감이 넘치는게 특징이다. 8방향으로 함선을 움직여 왜선의 공격과 충돌을 피하면서 공격을 해야하는 능숙한 조작성을 요구한다. 또 적선을 격퇴하고 획득한 돈으로 구입한 아이템은 무려 1200여 가지의 만들어 내며, 이를 잘 조합해야 왜선 격퇴가 용이하고 레벨업을 순조롭게 해 나갈 수 있다.
나스카는 최근 선보인 다운로드형 단독게임과 더불어 내달에는 네트워크기능을 갖춘 게임도 업그레이드해 내놓을 예정이다. 또 내달 3일까지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훈의 인기소설 ‘칼의 노래’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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