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위원회가 2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이 위원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모색하고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만든 기구로 양 단체 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95년 정식 출범이후 1년에 1∼2회 위원회가 열렸으며 지난해는 개최되지 않았다.
전경련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양 단체는 오는 17일 전경련회관에서 위원회를 개최하는 데 합의하고 이번주 중 위원회에서 논의할 안건을 확정짓기로 했다.
단체별로 회장과 부회장을 포함 임원진 10명 내외씩 총 20명 정도가 참석 예정인 이번 위원회에서는 대·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모델 도출에 나선다. 특히 올해 대·중소기업간 협력이 중요한 이슈인 만큼 협력모델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올 하반기에 추가 위원회를 개최하는 것도 모색한다.
기협중앙회 이용표 사업담당 상무이사는 “대기업도 마찬가지지만 중소기업들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서로가 공생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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