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세대 성장동력 관련 연구 과제 선정이 끝나고 연구가 시작되면서 연구자들의 예산에 대한 불만이 고조. 한 대학의 교수는 “지난 1년간 차세대 성장동력 과제를 위해 밤낮없이 회의에 참석하며 기획에 열중했는데 막상 차세대 연구과제 예산은 너무 작다”고 정부에 서운함을 표시. 정부출연기관 관계자는 “정부가 기획부터 예산을 마련하지 않고 성장동력 계획을 추진해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5년 안에 상품화하려면 이 정도 예산으로 불가능하다”고 일침.
○…세계 광학계 선두주자인 러시아 국립광학연구소(OSI)의 한국분소 유치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적극적인 유치의지를 밝혀 과학기술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 무엇보다 경기도가 현물(건물 및 부지)투자를 자원해가며 외국계 연구센터를 지역에 유치하려는 것에 대해 크게 고무된 모습.
한 과기계 인사는 “민선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관심은 오로지 ‘표’에 몰려있기 마련이어서 상대적으로 과학기술 및 이공계 지원에 소원한 편”이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SOI 유치작업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고 한마디.
○...지난 1일 고 최형섭 박사의 영결식과 국립묘지 안장이 과학기술인들의 높은 관심과 추모 열기 속에 거행돼. 최 박사는 ‘KIST 최형섭 기념관’과 함께 과학기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인물.
과학기술인들은 한국 과학기술의 기초를 다진 거목이 스러진 것에 안타까워 하면서도 각 언론과 일반 국민의 관심이 높자 “보람을 느낀다”고 한마디씩. 특히 국립묘지 안장과 함께 국민훈장 창조장이 추서되는 등 업적에 걸맞은 대우를 받자 전현직 “앞으로 과학기술 혁신에 앞장서 최형섭 박사의 뒤를 이어야 한다”며 새롭게 다짐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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