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인수합병(M&A)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인터넷 업계뿐만 아니라 벤처업계도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M&A를 고려한다는 얘기였다. 아마도 M&A를 한두 번이라도 생각했던 곳까지 따져보면 그 수는 엄청나게 많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M&A 목적도 여러가지일 것이다. 코스닥에 우회등록하기 위해 등록업체를 비등록업체가 거꾸로 인수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사업다각화를 위해 관련 업체를 인수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 서로 재정적으로 어려운 회사끼리 새로운 활로를 찾고자 M&A의 길을 찾는 방안도 있을 것이다.
사실 기업, 특히 벤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이 M&A가 어느 정도까지는 비교적 제약없이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가 벤처들의 경우를 보면 그러하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이러한 M&A를 가로막는 법안이 비교적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 물론 최근 벤처가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아 너무 많다보니 이 수를 줄여보겠다는 의도로 M&A 관련 법안이 비교적 수월하게 바뀌고 있다는 얘기도 들은 바 있다. 기업이나 정부나 시너지효과를 위한 M&A에는 적극적으로 나서는 태도를 갖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조성미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기고] AI를 탑재한 디지털 트윈, 물리 세계를 통제한다
-
2
[ET톡] SW 생태계 대대적 재정비해야
-
3
[사설] K증시, 충격을 경쟁력으로 메우자
-
4
[데스크라인] 모두의 창업 2기, 다시 서는 희망의 사다리 돼야
-
5
[사설] 정부 사업, SW분리발주가 기본돼야
-
6
[ET시선]삼성바이오 노조, 글로벌 CDMO '골든타임' 무게 알아야
-
7
[ET톡]美 팹 투자를 대하는 韓 반도체 장비사의 자세
-
8
[테크 차이나] 폐배터리는 누가 확보하나…중국 '역공급망' 진짜 경쟁
-
9
[정유신의 핀테크스토리]글로벌 수수료 장벽을 허무는 핀테크
-
10
[ESG칼럼] EU PPWR, 포장 무역의 새 규칙…韓 표준·데이터 선점해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