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주변기기 개발 업체인 디네트앤스카이(대표 김정훈 http://www.dnetsky.com)는 MP3 플레이어와 디지털 카메라 기능이 내장된 휴대형 모바일 전용 게임기 ‘래빗(모델명 DMR-100)’을 개발, 내달 본격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성능 CPU를 탑재, 100개 이상의 GVM 모바일 게임지원이 가능하며 MMC카드를 장착해 데이터 업·다운로드할 수 있고 스윙폴더식의 외장에 게임전용 컨트롤러까지 갖춘 신개념 휴대형 게임기다.
특히, 이 제품은 휴대형 게임기능뿐만 아니라 오디오파일을 재생하는 MP3 플레이어 기능과 33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 기능도 지원해 휴대형 멀티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적합하다.
디네트앤스카이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게임을 검색, 게임콘텐츠 다운로드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모바일 게임 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며, 게임유저는 이 사이트를 통해 ‘래빗’의 업그레이드 및 애프터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번 휴대형 멀티기능 게임기의 출시로 닌텐도 등의 일본기업이 점령한 기존 국내 휴대형 게임기 시장의 수입대체 및 연 40조 규모의 세계 휴대형 게임기 시장에 진출, 경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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