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차세대 연구리더가 될 4명의 과학자가 가려져 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과학기술부는 31일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의 2004년 신규과제를 최종 선정, 이를 수행할 과학자와 연구단에게 6월부터 최장 9년간 매년 평균 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로는 △서울대 약학대학 김규원 교수(52)의 ‘혈관·신경계 통합조절연구단’ △포항공과대 신소재공학과 이규철 교수(38)의 ‘반도체 나노막대연구단’ △포항공과대 화학공학과 김진곤 교수(46)의 ‘블록공중합체 자기조립연구단’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김용세 교수(44)의 ‘창의적추론 지적교육시스템연구단’ 등이다.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세계적인 차세대 연구리더로 성장할 잠재력을 소유한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최근까지 53개 계속과제가 선정됐다. 정부는 이번에 새로 선정한 4개를 포함해 총 57개 연구단을 지원하게 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을 통해 국내외 특허 98건을 획득하고 논문 4442건을 발표했으며 기술료 수입도 발생하는 등 연구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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