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사전 지정한 상대방으로부터 걸려온 통화에 한해 수신자 본인이 요금을 낼 수 있는 ‘콜미프리’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최대 10개까지 사전에 등록한 번호에 대해서는 수신자 부담으로 통화할 수 있다. 또 콜미프리 멤버로 지정된 30∼365일까지 기간을 선택해 무료 통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료 외에 별도 가입비는 없다. 콜미프리 멤버들이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하려면 ‘*** +이동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 가운데 총 160명을 추첨, 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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