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인터넷에서 책을 구입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최근 발생한 인터넷 서점인 Y사의 불통 사건에 대해 불만이 많다.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사이트를 확대 개편하다가 일어난 일이라는 점은 알고 있지만 이 회사의 후속 조치가 너무 안일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봤을 때 불가피한 일로 인터넷 서점의 문을 닫는 경우가 있다면 ‘언제 다시 문을 열 것인지’를 알리는 표시판 정도는 부착하는 것이 기본적인 고객에 대한 예의다. 그러나 Y사의 경우는 며칠째 개통을 하지 않았으면서도 ‘사이트 개편이 지연됐다’는 문구만 게재했을 뿐 언제 다시 열겠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물론 사이트를 확대 개편하며 생각하지도 못했던 문제에 봉착, 내부적으로도 사이트 개통 시기를 정확히 알리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재개통 날짜를 알려주려는 노력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다. 책을 구매하기 위해 들어왔는데 며칠째 개통을 하지않고 있는 것을 본다면 사이트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도를 가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이 고객을 더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지영화 경기도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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