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이 85만 화소 XGA급의 고해상도 첨단 디지털 실물화상기(모델명 UF-80)<사진>를 개발, 국내외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실물화상기(Video Presenter)란, 서류나 3차원 물체와 같은 사물을 CCD 카메라를 이용, LCD 프로젝터, TV, 모니터와 같은 출력장치를 통해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다. 프리젠테이션이나 교육진행시 시청각 기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연구소와 생산현장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삼성테크윈이 약 9개월에 걸쳐 1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개발한 것으로, 동영상 재현의 한계를 극복해 초당 20프레임으로 디지털 라이브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초광각 광학 14배, 디지털 3배줌 렌즈를 채택해 자유롭고 편리한 이미지 조정이 가능하며 3D 물체를 입체적, 실제적으로 표현가능해 회의 뿐 아니라 산업현장의 설비라인 검수과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이밖에 USB 2.0 및 DVI Port 지원으로 컴퓨터와의 연동도 편리하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1994년 실물화상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축적된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실물화상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소비자가격은 250만원(VAT별도)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누적 적설량 최대 47㎝… 한반도 때린 '눈 폭탄' 이유는?
-
2
삼성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A16 국내 출시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노을 마이랩, 美 FDA 첫 제품 등록…진출 본격화
-
5
'깜짝인하' 나선 한은, 기준금리 연 3.00%…15년만 두 달 연속 인하
-
6
삼성SDS 이준희 신임 대표 임명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9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10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