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에어컨 특별소비세 폐지를 검토한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냉동공조협회 초청 냉동공조업계와의 오찬간담회에서 업계가 건의한 에어컨 특별소비세 폐지 요청과 관련, “국민 소득 수준의 향상과 혁신주도형 경제구조로의 전환 등을 감안해 특소세 주무부처인 재정경제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3월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에어컨 특소세를 기존의 16%에서 11.2%로 낮춘 바 있어 올해 특소세 인하효과를 보아가면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자금 확대건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실시하는 부품소재기술개발 공고시 냉동공조기기 핵심부품을 대거 포함시켜 과제를 발굴, 선정·지원키로 했다.
이 장관은 또 아울러 해외전시회 지원 등과 관련해서는 올해 추경예산 확보 등의 방법을 통해 해외전시회 및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신시장 개척에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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