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광고업계의 수입이 1분기에 23억달러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올 한해 광고업계의 기록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인터랙티브광고협회(IAB)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상위 15개 인터넷 광고업체의 수입을 종합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수입은 기존의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4분기의 21억8000만달러 수준을 넘어섰다. 또 지난해 1분기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연말 광고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할 때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수입이 늘어난 것은 특히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기였던 지난해 1분기 대비 수입 증가율이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0∼15% 보다 더 높은 것은 올해 인터넷 광고업계의 가파른 성장세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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