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닮은 카메라폰 출시

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이 디지털 카메라의 디자인을 그대로 채택한 카메라폰(모델명 PG-K6500)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처럼 외부 LCD를 보며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130만화소를 지원한다.

 또 FM 라디오 수신 기능을 장착, 별도의 요금 없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FM 라디오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직접 영어 단어를 입력하면 발음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영어 사전 기능도 탑재했다. 또 26만 컬러 TFT LCD, 64화음, GPS, 아바타 꾸미기, 폰트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팬택&큐리텔 관계자는 “이 제품으로 휴대폰 디자인의 신기원을 개척한 큐리텔은 올해 게임기 같은 3D 게임폰, 200·300만화소 카메라폰 등 다양한 디지털 컨버전스폰을 출시해 내수시장 25%를 점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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