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이나 생명현상을 연구하는 데 필수적인 펩타이드 칩 제조 원천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미세화학공정시스템연구센터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교수(40)는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펩타이드와 단백질간 상호작용을 연구할 수 있는 ‘펩타이드 칩’ 제조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수는 “펩타이드를 퓨전 단백질 위에 올려 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펩타이드 엘리베이터’(peptide elevator)’법을 개발했다”며 “전세계에 펩티베이터(Peptivator)로 특허 및 상표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사슬모양으로 화학 결합해 있는 상태를 말하며 암 등 신약개발에 활용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루닛 “AI 활용하면 응급환자 분류 시간 77% 감소”
-
2
새해 대형병원 차세대 사업 막 올라…수주전 후끈
-
3
성남산업진흥원, 산업안전·준법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4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5
KAIST, '호버 바이크' 핵심 기술 개발…접근 어려운 지역 구조 등 활용 기대
-
6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현장 점검
-
7
중앙대광명병원, 부정맥 치료 권위자 임홍의 교수 초빙
-
8
전국 나노인프라 공정서비스 역량고도화 역점…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돕기 위해 달린다
-
9
[IITP 리뷰 원] 혁신적인 기술이 바꿀 미래 세상 '양자컴퓨팅'
-
10
웹케시글로벌·비에스지원, 베트남 DX시장 협력...현지 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