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장비 벤처기업 유리시스템스 창업자 김종훈(42) 메릴랜드 공대 교수가 미 서부 사립명문 스탠퍼드대에 한국학 석좌교수기금 2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스탠퍼드대 국제연구소(SIIS)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신기욱 교수(사회학)는 19일 김종훈 박사가 한반도평화에 기여한 공을 기리기 위해 윌리엄 페리 전 미 국방장관의 이름을 딴 한국학 석좌교수 신설기금으로 거액을 쾌척했으며 대학측도 200만 달러를 배정, 모두 40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해 빠르면 올 가을학기부터 사회과학부 문에서 한국학 석좌교수직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페리 전 국방장관은 스탠퍼드대 부설 국제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김씨는 객원 이사로 각각 참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