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의 내비게이션 단말기가 국내에 수입·판매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장착된다. 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 http://www.hyundaiautonet.co.kr)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MBK)와 내비게이션 공급 계약을 하고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국내에 수입되는 벤츠 차종 중 커맨드 시스템을 장착한 E클라스 일부 모델에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장착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도요타, BMW, 푸조 등 수입차 업체에 단말기를 공급한 현대오토넷은 이로써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수입자동차 1∼3위 업체에 단말기를 공급하게 됐다.
현대오토넷이 MBK에 공급하는 내비게이션은 지도를 3D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고 전국 2700만여 건의 시·도·구 읍·면·동 단위의 주소정보를 저장하고 있어 주소만 알면 손쉽게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다. 도로 주변의 건물정보 23만여 건과 안전운전을 위한 과속방지 무인단속 카메라 정보 4650여 건을 수록하고 있다.
현대오토넷 영업본부장 김성수 상무는 “MBK에 제품 공급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며 “최근 MBK가 현대오토넷 내비게이션의 실차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제품공급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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