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방식 휴대폰 전문업체인 맥슨텔레콤(대표 홍성필)은 유럽지역 최대 유통점인 까르푸와 GSM 휴대폰 공급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말 까르푸 프랑스에 100만달러어치의 휴대폰을 1차 선적 물량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맥슨 자사 브랜드로 공급될 예정이며, 초기 제공 모델은 ‘MX-7970’과 ‘MX-7990’이다.
맥슨텔레콤의 관계자는 “중간공급 업체가 제외된 직판 형태의 계약으로 유통마진을 생략해 공급자와 판매자가 5∼6% 정도의 수익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까르푸의 판매 광고를 통해 프랑스내 맥슨 브랜드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슨텔레콤측은 “까르푸 프랑스에 이어, 유럽 7개국의 까르푸 매장까지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내 까르푸 이외의 다른 직판 매장과 제휴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