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자사의 관악합주단인 린나이 콘서트밴드의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린나이 콘서트밴드는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전체 단원 30명중 22명이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로 이루어진 이색밴드다.
지난 86년 인천시민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한 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으며 순회공연, 거리공연, 교도소 위문공연 등 매월 2-3차례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와 함께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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