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의 자사주 보유금액이 사장 최대 수준인 19조원을 넘어섰다.
12일 증권거래소는 상장법인 자사주 보유금액이 지난해 18조1320억원에서 올해(5월 7일 현재) 19조1390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8조2040억원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며 역대 최대 수준이다.
자사주 보유금액의 증가는 지난 수년간에 걸쳐 상장기업의 자사주 취득이 지속적으로 확대됐고 이와 함께 주가도 동반 상승했기 때문이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보유금액이 5조446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KT(2조9785억원), SK텔레콤(1조7888억원), 에스오일(1조280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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