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가 지난 4월 월간 판매량에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2를 처음으로 앞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MS는 4년전 비디오 게임기 사업 진출 이후 지금까지 줄곧 2위에 그쳐왔다. 이번 현상에 대해 MS가 최근 X박스를 PS2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또 4월 판매량은 MS나 소니가 차세대 하드웨어 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MS가 현재 지배력을 갖고 있는 PS2와 경쟁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4월 판매 수치와는 별도로 X박스는 최근 닌자 게든,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판도라 투모로우 등과 같은 독점적인 타이틀을 선보여 좋은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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