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 온라인 게임들이 ‘전국구’ 게임 퍼블리싱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OG스튜디오·민커뮤니케이션·류엔터테인먼트 등 대구지역 업체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들이 최근 넷마블·다음게임 등 유명포털의 회원 및 동시접속자 규모 등에서 기존의 유명 게임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면서 게임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KOG스튜디오(대표 이종원 http://www.kogstudios.com)가 넷마블을 통해 선보인 ‘그랜드체이스’는 현재 유료화서비스 석달만에 회원수가 200만명을 넘어섰으며 동시접속자수는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어린이용 게임 ‘범퍼킹 재퍼 온라인’도 지난달 클로즈베타 테스터 모집에 2만5000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넷마블을 통해 선보인 레이싱 게임 ‘와일드 랠리’도 기존 트랙 위주의 레이싱 게임에 지루함을 느낀 온라인 레이싱 게임 마니아들을 유인하여 동시접속자 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다음게임과 지난 3월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민커뮤니케이션(대표 김병민 http://www.mincoms.co.kr)의 학원액션 온라인롤플레잉게임 ‘란온라인’은 지난달 20일 오픈베타서비스 이후 독특한 소재와 학원 및 도시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맵이라는 점에서 전국 게이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류엔터테인먼트(대표 류지수 http://www.ryu-en.com)도 2D캐릭터 전략형 피구게임 ‘푸쉬베어’가 써니와이앤케이의 개방형 게임포털 ‘레몬볼(http://www.lemonball.com)’의 간판 게임으로 부상하면서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다. 이 회사는 푸쉬베어에 이어 올해말 레몬볼을 통해 또 다른 캐릭터 연애게임인 ‘장미의 전쟁’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게임포털 조이천사(대표 박춘제 http://www.joy1004.com)는 올초 선보인 온라인 3D 맞고, 고스톱, 보드게임의 동시접속자수가 최근 1만명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사진; 대구소재 게임업체들이 게임시장에서 인기 상종가를 누리고 있다. 사진은 KOG스튜디오의 `범버킹 재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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