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은 7일 개막총회에 기조 연설자로 나와 ‘디지털 신세계와 한국의 비전’에 대해 전세계에 밝힌다.
진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발빠르게 디지털 기술을 흡수해 이를 응용한 기술을 개발, 첨단 디지털 기술의 시험장으로 떠올랐다”면서 “앞으로는 이같은 기술을 결합해 유비쿼터스 시대를 가장 앞서 열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진장관은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유비쿼터스 세상은 인류에게 새로운 풍요와 생활 방식, 사고 방식을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디지털 신세계를 함께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제언했다.
진장관은 덧붙여 현재 우리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추진중인 광대역통합망(BcN) 구축 일정과 기술 개발 방향을 밝히는데 이어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디지털 홈네트워크, 초고속 광케이블(FTTH)망, 휴대인터넷(WiBro), 차세대통합네트워크(MGcN) 등에 대한 개념 설명과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진장관은 “디지털 산업이 한국을 위시한 아시아 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동북아 IT허브가 되기 위해 다국적 IT기업의 R&D센터 유치, 한·중·일 3국간 협력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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