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게임판권 인수로 ‘뮤’ 일변도의 매출구조 탈피에 나선다.
웹젠(대표 김남주)은 게임개발업체 델피아이(대표 신완선)가 개발한 ‘나이트로 패밀리’ 등의 판권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웹젠은 델피아이와의 계약을 통해 이 회사가 개발한 ‘나이트로 패밀리’의 PC 및 X박스, 온라인게임 판권 및 ‘파르페 통신’의 온라인게임 판권 등을 인수했다.
김남주 사장은 “이번 판권 확보로 연내 2개 타이틀 이상 출시가능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플랫폼의 타이틀을 인수해 추가 개발과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이트로 패밀리’는 전세계를 무대로 마피아와 마약상을 소탕해나가는 1인칭 슈팅게임으로 미국 전문게임매체 게임스팟 등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사로부터 개발 라이선스도 받아 X박스 라이브로도 이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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