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디지털콘텐츠가 일본 대기업의 PC에 번들로 채택된다.
메이힐(대표 전대영 http://www.mayhill.co.kr)은 최근 일본 NEC와 PC 바탕화면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는 프로그램 ‘비비 플레이어’ 및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애완동물 동영상 콘텐츠 4종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앞서 메이힐은 이들 수출 제품과 관련해 6건의 국제특허를 갖고 있다.
계약조건은 번들기간 2년, 개런티 수량 10만 카피 등이다. 또 초도 수출 계약액은 1000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이르면 이달부터 출하딜 여름 모델 노트북에 장착될 예정이다. 한편 메이힐은 코스닥 등록기업 우리기술이 100% 출자한 회사로 PC바탕화면 재생 프로그램과 관련 콘텐츠를 공급하는 회사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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