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배터리 보호장치(PCM) 업체 파워로직스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카메라폰 핵심 부품인 카메라 모듈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파워로직스(대표 이명구 http://www.powerlogics.co.kr)는 1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카메라폰용 2배 광학 줌 기능에 자동초점조절기능과 자동 매크로 기능을 부가한 130만 화소 카메라모듈(13×13×14㎜)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고정 초점형태의 130만 화소 카메라 모듈(12×12×8.5㎜)도 개발했으며 상반기 내 500단계 이상의 연속 형 메가급 광학 줌 카메라모듈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광학 줌 카메라모듈의 렌즈 구동 방식은 솔레노이드 방식을 채택했고 자동초점조절기능과 자동매크로기능은 독자 기술인 선형 엑추에이터 방식을 활용했다.
파워로직스는 현재 2배 광학 줌 카메라 모듈에 대한 단품 테스트를 완료한 가운데 3분기께 월 20만 개의 양산 설비를 갖추는 등 연내 월 50만 개 생산 라인 구축에 들어갔으며 내년 1분기엔 카메라 모듈 생산 능력을 월 100만 개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 측은 “회로부·가동계는 PCM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학 줌 렌즈는 출자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한 렌즈전문 업체인 포엠과 공동으로 개발해 이번에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며 “센서부를 제외한 주요 구성부품을 개발·생산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 줌렌즈 모듈은 외부 충격에 강하고 구동드라이버 구성이 손쉬우며 소비전력이 적을 뿐만 아니라 사이즈 및 가격적인 측면에서 휴대폰에 적용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시장의 요구사항에 가장 부합되는 제품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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