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헬스피아와 당뇨·다이어트 폰 등 바이오폰·사진의 상품 공급계약을 맺고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부터 90분 동안 ‘멀팀디어의 세계’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폰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에 현대홈쇼핑이 판매하는 당뇨폰은 헬스피아가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혈당측정이 가능한 특수 칩을 내장해 휴대 전화로 혈당관리와 주치의의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휴대폰으로 혈당을 측정, 그 결과치를 인터넷 데이터 센터(http://www.healthpia.com)로 보내 혈당관리·운동관리·식이요법·당뇨 교육과 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당뇨폰의 혈당측정 결과가 휴대폰과 온라인 데이터 센터에 측정 기록이 저장, 자동 관리돼 기존의 혈당계로 측정하고 이를 당뇨 수첩에 기록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또 혈당 측정기능과 함께 만보계를 내장해 자신이 하루에 얼마나 운동했는 지를 자동 체크할 수 있다.
현대는 국내 첫 출시 기념으로 1000대 한정으로 기념 판매를 실시하며 혈당측정 스트립 1통을 무료 제공하며 10% 할인 구매혜택도 준다. 이 회사 가전팀 박종석 팀장은 “건강 등 웰빙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한 다양한 모바일 헬스케어 제품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이어트·스트레스폰 등 다양한 기능의 휴대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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