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과학기술 국제협력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이 대 중국 과학기술교류 및 협력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최근 중국 북경시의 과학기술위원회(단장 리우쩐강) 산하 북경기술교역촉진센터와 과학기술 상호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교류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양 지역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과학기술교류, 과학문화교류, 과학기술투자 등 모든 가능한 분야의 상호교류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기술이전센터에는 지난 14일부터 북경기술교역촉진센터의 국제기술거래 전문가 1명(까오총 전략발전부장)이 파견근무를 통해 경북도와 북경 간 기술교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기술이전센터는 이번에 파견돼 온 기술거래 전문가를 통해 중국에 파고들 수 있는 지역 내 기술을 분석한 뒤 오는 6월 안으로 기술이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까오총 전략발전부장(31)은 “국제 간의 기술이전에는 적지않은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중국에는 급성장하고 있는 경제발전 추세에 맞춰 새로운 기술의 수혈이 시급하기 때문에 경북도의 앞선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기술이전센터는 현재 구축중인 지역 기술데이터베이스가 완성되면 우수기술 검증 및 중국 내 기술이전 효과 등을 분석한 뒤 파견 인력을 통해 기술거래를 성사시킨다는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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