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통업체인 삼테크(대표 이찬경)와 위디츠(대표 이준협)가 지난 1·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그대로 입증했다.
삼테크는 1·4분기 매출이 337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164%나 늘었다. 특히 이제까지 최고 기록이던 지난해 4?4분기 2426억원에 비해서도 39%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57억7000만원, 38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5.9%, 87.7% 늘어나는 등 분기 기준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위디츠 역시 1·4분기 매출이 835억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기록은 D램을 비롯한 플래시메모리, TFT-LCD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삼테크는 1조2000억원, 위디츠는 3000억원 이상으로 책정한 올해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삼테크는 1·4분기 CPU 판매도 호조를 이뤄 인텔 디스트리뷰터 가운데 가장 많은 12만개, 220억원 매출을 올렸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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