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증권거래와 관련해 거둬들인 세금이 지난해보다 2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주가 상승으에 따른 거래량 증가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1분기 거래소와 코스닥 등 증권시장에서 징수한 증권거래 관련 세금은 증권거래세 3386억원, 농어촌특별세 253억원 등 모두 5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4289억원에 비해 26.8%가 증가한 수준이다.
시장별로는 거래소시장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을 통해 징수된 거래세와 농특세가 4100억원과 8억3000만원으로 작년보다 47.3%와 78.9% 늘었으나 코스닥시장과 제3시장의 거래세는 1330억원과 1000만원으로 11.4%와 75.0%가 각각 줄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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