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기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처 해외사업부장(52)을 비롯한 10명이 과학기술부 장관이 수여하는 ‘제 4회 원자력국제협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부장은 원전 도입을 추진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국표준원전의 경험과 기술을 소개하고 중국 진산원전 등에 700만달러 상당의 건설·운영 관련 기술수출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기부는 26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제 19차 원자력 연차대회’를 통해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한국원자력연구소 정책연구부 선임연구원 고한석 △한국원자력연구소 기획부 홍보협력과 선임행정원 서민원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자력통제기술센터 선임연구원 전인 △한국수력원자력 영광 제2발전소 안전부 과장 황의환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선임연구원 김유석 △한전원자력연료 홍보부 홍보부장 오광호 △한국전력기술 원자력사업개발처 부장 유정무 △한전기공 원자력처 과장 최한식 △두산중공업 신고리 1, 2호기 프로젝트메너저(PM) 이창노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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