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벨연구소가 세계 최고속 100테라비트급 광라우터의 개발에 들어갔다고 영국의 컴디자인이 12일 보도했다. 벨연구소는 현재까지 개발된 최고속 라우터보다 10배 이상 빠른 초당 100테라비트의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광라우터 개발프로젝트를 최근 미 국방부로부터 수주했다.
이에 따라 벨연구소는 100테라비트급 라우터의 핵심기술인 모든 입출력과정을 광학적으로 처리하며 빛의 진행경로를 1ns에 바꾸는 멤스기반 회로기술을 향후 4년간 연구하게 된다.
이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100개의 초정밀 광학부품을 하나의 칩에 집적할 것”이라며 칩생산에 필요한 멤스기술은 뉴저지 나노테크놀로지 컨소시엄이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완성될 경우 전파를 제어하는 것 처럼 빛의 입자도 디지탈적으로 제어하는 훨씬 빠른 속도의 장거리 광통신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中 BOE, 삼성 갤럭시S27 OLED 공급 불발
-
2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경쟁력은 사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논의
-
3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4
삼성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정부도 회사도 우리와 협의해라"
-
5
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이통 3사 요금제 개편 마무리
-
6
李 대통령 “영남,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우주항공이 새로운 먹거리 될 것”
-
7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8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
9
타타대우모빌리티, 중형 트럭 '하이쎈' 1호차 고객 인도
-
10
단독'미토스 쇼크' 파장…KB국민은행 AI 내부통제 강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