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공로는 매우 크다. 나아가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산업 간 또는 지역 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해오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중소기업 경영인을 비롯하여 그곳에 종사하는 사람들로부터 쏟아져나오는 볼멘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해가 갈수록 경영의욕이 저하됨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중소 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적고, 또 대기업에 억눌려 경영의욕이 극도로 저하돼 그야말로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다는 것이 작금의 현실인 셈이다.
당국이 주도적으로 나서고 또 대기업들도 호응해 중소기업 살리기와 이들 종사자의 경영의욕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본다.
당국이 대기업 위주의 정책을 우선해 펼쳐가고 또 대기업에 의존하는 정책 위주로 나아간다면 언제까지 중소기업은 헤어날 수 없게 되고 ‘중소기업 활성화’는 공염불에 그칠 것이다.
중소기업도 자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을 이뤄내 경쟁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피나는 노력을 하는 것이 급선무다. 늦은감이 있지만 중소기업인들도 이제는 바짝 정신차려야 한다.
박동현·서울시 구로구 구로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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