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반 가정에 설치된 광대역 통신망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보다 약 1만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C넷에 따르면 인터넷 관련 컨소시엄인 ‘인터넷 2’는 로스앤젤레스와 제네바 사이의 대략 1만1000㎞ 구간에서 ‘인터넷2’의 초고속 백본망을 활용해 평균 초당 6.25Gb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와 제네바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실험 과정에는 현재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4가 사용됐다.이 팀은 이미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IPv6를 같은 지역에서 초당 4Gb 속도로 테스트한 바 있다.
‘인터넷2’ 컨소시엄에는 차세대 인터넷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산업계, 전세계 200여개 대학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이 컨소시엄내 그룹들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초고속 그리드를 개발하고 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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