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거래소는 16.80포인트(1.86%) 오른 918.90으로 마쳤다.
전날 미국 나스닥이 2000선을 회복한 것을 비롯해 모처럼 국내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날 기관은 78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프로그램매매도 729억원 매수 우위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15억원, 580억원씩 순매도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67% 오른 61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우리증권 지분 100% 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우리금융지주가 5% 이상 상승했다. 이밖에 KT(0.37%), LG전자(0.66%), 삼성SDI(0.89%) 등은 올랐으며 포스코(-0.30%), 한국전력(-0.26) 등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른 종목은 493개(상한가 20개), 내린 종목은 244개(하한가 1개)였다.
◇코스닥=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7.16포인트(1.56%) 상승한 465.02로 지난 8일 기록한 기존 연중 최고치 460.53을 넘어섰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18 거래일째 이어졌으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인터넷업종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외국인은 715억원 순매수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억원, 63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실적을 발표한 NHN(2.86%)과 옥션(2.96%)이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KTF(1.54%), LG텔레콤(0.57%), 다음(0.52%)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하나로통신(-0.33%), KH바텍(-4.10%) 등은 내림세였다.
이날 코스닥에서 상승 종목은 상한가 29개를 포함해 492개였고, 하락 종목은 하한가 14개를 더해 293개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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