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KT사장은 20일 “KT는 민영화를 통해 정부 규제를 줄이고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전문 경영인 체제를 확립하고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서울경쟁포럼에 참가, 자연독점 산업에의 경쟁 도입의 한 예로 KT 민영화 과정과 지배구조 개선, 공정경쟁 선도 등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 사장은 또 “민영기업 KT의 효율적 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내 통신시장의 공정경쟁 선도 및 경영혁신, 신사업 발굴 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쟁포럼은 지난 2002년 공정거래위 주관으로 첫 행사를 시작, 올해로 두번째로 열렸으며 개도국, 체제전환국 등 정부 당국과 학계, 법조계, 민간기업 등이 참가해 카르텔 규제 방안 등 전세계적인 주요 경쟁 이슈와 관련 법을 다뤄 공동 대처 방안을 마련해왔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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