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자인증·음성인식 전문기업인 예스테크놀로지(대표 김재중)는 화자인증 출입통제관리 시스템 ‘SSV 937’을 출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말하는 사람을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ID카드, 키 패드를 이용한 비밀번호 인식과 달리 분실과 도용의 가능성을 없앴다. 특히 금융권의 개인 금고나 허가된 사용자만 출입 통제가 필요한 보안 구역 등에 설치하면 보안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예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시스템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전화망과 IP망을 이용하며 기존 보안 업체가 설치한 출입 시스템에 사람 음성의 특징을 판단하는 모듈과 출입을 제어하는 출입통제 모듈만 있으면 돼 별도의 추가 장치가 필요없다.
김재중 사장은 “화자인증 기술은 음성인식 기술처럼 여러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 출입통제관리 시스템에 이어 전자금융거래에 따른 각종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화자인증 전자금융거래 솔루션을 개발해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화자인증 전자금융거래 솔루션은 기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ATM 등에 적용하면 금융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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