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대표 전세호 http://www.simmtech.co.kr 36710)은 지난달 매출액이 전월 대비 15.3% 증가한 124억3000만 원, 영업이익은 60.6% 증가한 14억9000만 원, 당기순이익은 30.5% 증가한 13억8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1분기 매출은 339억7000만 원으로 지난 분기 보다 12.0% 증가했고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전체 순이익 규모 40억7000만 원에 육박한 34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심텍의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세계적인 D램 제조업체 빅 4에 대한 안정적 공급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D램 메모리 모듈 부문에서 삼성전자·하이닉스·인피니온의 매출이 증가하였고 또 서브스트레이트 부문에서는 5년간 4억 달러 공급계약을 체결한 스태츠의 납품이 본격화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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