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전자 등 휴대폰 업체들이 MP3폰을 앞세워 MP3플레이어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레인콤이 디지털카메라와 MP3플레이어를 결합한 컨버전스 제품을 내놓고 대반격에 나선다.
레인콤(대표 양덕준 http://www.iriver.co.kr)은 오는 19일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내장한 플래시메모리 타입 MP3플레이어 ‘프리즘 아이(모델명 iFP-1000)를 출시하고 카메라폰과의 진검 승부에 나설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iFP-1090(256MB), iFP-1095(512MB) 등 2 종류로 개발된 신제품은 30만 화소급 카메라 및 1.2인치 26만컬러 LCD 액정화면을 장착했다.
사용자는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지 뷰어 기능을 활용해 PC에 정지영상을 저장·확인할 수 있다.
한글 아이콘이 표시되는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기능을 통해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3시간 급속충전으로 35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레인콤 관계자는 “디지털 3배 줌은 물론 흑백, 과다노출 등 다양한 디카 촬영효과를 지원할 뿐 아니라 해상도를 640×680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iFP-1090(256MB)이 37만9000원, iFP-1095(512MB)가 48만9000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2
누적 적설량 최대 47㎝… 한반도 때린 '눈 폭탄' 이유는?
-
3
삼성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A16 국내 출시
-
4
노을 마이랩, 美 FDA 첫 제품 등록…진출 본격화
-
5
'깜짝인하' 나선 한은, 기준금리 연 3.00%…15년만 두 달 연속 인하
-
6
삼성SDS 이준희 신임 대표 임명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9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10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