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웰텔레콤(대표 박정서)은 자사의 CDMA 무선모뎀카드를 미국의 이동통신 사업자 스프린트를 통해 미국 델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그로웰텔레콤의 무선모뎀카드 ‘CF2031’는 델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부터 판매가 개시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 4월까지 스프린트로부터 받은 주문이 약 200만달러 수준으로 상반기 내에 지난해 매출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델이 그로웰텔레콤의 무선모뎀 판매를 시작한 것은 우리 제품과 기술력이 미국시장에서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도시바 등 미국 내 다른 협력업체들과도 CF2031을 이용해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로웰텔레콤과 스프린트는 도시바와 함께 올 초부터 미국 시장용 도시바 노트북 및 PDA 전모델을 대상으로 CF2031 영업과 미국 정부기관 납품도 추진 중이다.
그로웰텔레콤은 델 이외에 여러 미국 PC업체에게도 곧 본격적인 판매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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