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바이오) 의약·화학 e마켓플레이스가 시범가동을 마무리 짓고 3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부터 제약원료의 온·오프라인 실거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생물업종 B2B전자상거래시범사업(1차) 주관기관인 한국생물산업협회는 9일 제약사 구매전문가로 구성된 ‘제약구매기술연구회(제구회)’와 업무협정을 맺고 이달 중순부터 생물 제약원료의 B2B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구회는 제약사의 구매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이번 협정체결로 오프라인 제약원료 물량을 조절해 온라인으로 전환하게 된다.
한국생물산업협회는 ‘생물 의약·화학 e마켓플레이스’의 실거래가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약 3000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e마켓플레이스에는 국내 생물산업관련 16개 기업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컨소시엄 20개 기업 등 총 3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구매 거래규모는 국내 전체 의약품 구매금액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완료된 시범사업 기간 동안 표준화 완성 이후 2월 e마켓플레이스를 개시하고 3월 시범거래까지 완료했다”며 “제구회와 역할을 분담해 실거래를 진행하게 되면 국내 대표적인 생물 e마켓플레이스로 자리잡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경기도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제구회와의 협약체결을 체결하고 e마켓플레이스의 표준화와 온라인 실거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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