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공작기계전]대우종합기계

 대우종합기계(대표 양재신)는 1976년도에 창원공장을 준공하면서부터 공작기계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연간 매출 4000억원의 세계 4대 CNC선반 메이커로 성장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는 산업자원부로부터 ‘2003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은탑산업훈장’과 ‘2003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우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14대의 최신 개발품을 전시한다. 전시장비를 기종별로 보면 터닝센터가 6대, 머시닝센터가 8대인데, 이 중 절반이 넘는 8대가 최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신제품들이다.

 복합가공기 퓨마 MX 2500시리즈는 밀링스핀들과 ATC를 부가하여 ‘밀링+터닝 기능’을 1대로 통합한 최대 9축 복합 터닝센터로, 산자부 기술표준원에서 ‘2003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됐다. 유사한 개념의 퓨마 TT시리즈도 2대의 NC선반을 1대로 통합한 8축 복합가공기로 세계 최고 성능으로 가공생산성을 70% 이상 향상시킨 차세대 복합가공기다.

 5축 금형가공을 위한 고속 머시닝센터 ‘ACE-VMD550/5AX’는 주축회전 2만RPM, 급속이송 분당 40m, 공구교환 1.0초의 고속성능에, 360° C축 회전과 경사각 150°(30°∼-120°)의 A축 제어가 가능한 회전&틸팅 빌트인 로타리 테이블을 장착하여 5축 가공 및 임의의 경사면에서 가공이 가능한 장비다. 이 장비는 테이블 직경 Ø 350, 공작물 최대 적재중량 200kgf, A축 분할정밀도 ±5sec, C축 분할 정밀도 ±3sec로 고품위 정밀 금형가공을 수행하는 고속가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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