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원장 선임문제로 고민해 온 한국광기술원(http://www.kopti.re.kr)이 원장을 공개모집키로 하면서 본격적인 후임 인선절차에 들어갔다.
특히 초대 원장인 최상삼 원장이 재임의사를 밝힌데다 정부출연연 원장과 대기업 임원을 지낸 인사 2∼3명의 이름이 자천타천 후임 원장으로 거론되면서 선임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광기술원 이사회(이사장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는 최원장의 임기가 지난 3월4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원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출하기 위해 자유 공모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원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2대 원장후보를 공개모집한 뒤 원장 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21일), 2차 적격심사(23일)를 거쳐 이달말께 이사회와 산자부 승인을 받아 원장을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추천위원회는 산자부와 광주시, 이사회가 각각 3명씩 추천한 9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최원장은 현재 직·간접적으로 재임 의사를 밝힌 상태에서 이번 공모에 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며 정부출연연 원장을 지낸 K씨와 O씨, S기업 전무출신 K씨등도 원장직에 도전할 뜻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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