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 http://netpia.com)이 불가리아에서 인터넷주소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넷피아닷컴은 지난 31일 불가리아 현지에서 ‘불가리아 인터넷주소 시범서비스를 위한 발표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불가리아는 95개국 언어로 가능한 자국어 인터넷주소를 사용할 수 있는 유럽 최초의 국가가 됐다고 넷피아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제 불가리아에서도 불가리아어뿐 아니라 한글, 러시아어, 독어 등 전세계 95개국의 자국어 인터넷주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불가리아의 소피아 힐튼호텔에서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발표에서는 불가리아 정통부, 현지 ISP, 포털, 언론·방송사 등과 한국 대사관, 코트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불가리아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대학 및 학교 등 네트워크에 넷피아의 자국어 인터넷주소 솔루션을 설치, 우선적으로 각급학교 학생들이 불가리아 인터넷주소를 이용할 수 있는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넷피아는 앞으로 불가리아 ISP들과의 네임서버 설치, 포털사업자와의 불가리아 인터넷주소 도우미 프로그램 배포를 통해 한국과 같이 모든 인터넷 사용자가 불가리아 인터넷주소를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불가리아는 현재 정보통신 발전을 위해서 UN의 지원하에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고속 인터넷 망 설치 및 무선통신 환경에 의욕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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