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특허 침해와 관련해 인터그래프에 2억2500만달러를 지급하고 소송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31일 보도했다.
알라바마에 있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회사인 인터그래프는 지난 2001년 “인텔의 64비트 프로세서인 아이테니엄이 우리의 ‘클리퍼’ 프로세서 특허를 침해 했다”며 지역법원에 소송을 냈었다.이번 합의로 인텔은 인터그래프에 다음달 5일까지 1억2500만달러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1억달러는 분기별로 2500만달러씩 4차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인터그래프는 인텔 이외에 아이테니엄 칩 사용 컴퓨터 업체인 델,게이트웨이,휴렛패커드(HP) 등을 대상으로도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번 합의로 델에 대한 소송은 취하하고 나머지 HP와 게이트웨이에 대한 소송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HP와 게이트웨이에 대한 심리는 오는 8월 2일 열린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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